뿌리파리는 알, 유충, 번데기, 성충의 단계를 각 1주일씩, 총 4주의 한살이 과정을 거칩니다.
뿌리파리에 의한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하여서는 매주 살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합니다.
1) 매주 살충하는 경우 :
뿌리파리를 완전히 살충할 수 있습니다.
화학 살충제는 2주 이내에 연속으로 사용하면 난초에 약해를 입히므로, 절대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약해가 없는 살충제 "난산별곡 충쓸이"를 사용하면, 매주 살충하더라도 난초가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2) 매월 살충하는 경우 :
알이나 번데기 상태에서는 살충 효과가 떨어지므로, 알이나 번데기 상태로 있는 놈은 살충이 안됩니다.
성충과 유충 상태로 있는 놈만 잡을 수 있습니다.
화학살충제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살충 효과가 50%밖에 되지 않습니다.
월1회 살충하고나서 그로부터 1주일 후에 다시 한번 더 살충하면, 성충과 유충을 모두 박멸할 수 있습니다.
화학살충제로는 1주 간격으로 연속 살충할 수 없으므로,
월 1회, 1주 간격으로 2회 연속 살충하려면, "난산별곡 충쓸이"를 사용하여야 난초의 약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난산별곡 충쓸이"는 알과 번데기에도 작용하므로, 1회 살충으로 박멸할 수도 있지만,
약제가 묻지 않은 알이나 번데기들이 살아남을 수 있어서, 1주 간격 2회 연속 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월 1회, 1주간격으로 2회 연속 살충하더라도,
뿌리파리는 눈에 잘 보이지 않으므로, 만일 7-14일 이전에 산란하였다면,
이미 유충에 의하여 뿌리가 피해를 입은 후이므로, 살충은 가능하지만, 뿌리의 피해는 막을 수 없습니다.
3) 성충 발견 시 살충하는 경우 :
성충이 난분 위의 난석 위에서 기어다니는 것이 발견되면, (성충은 난뿌리를 먹지 않습니다)
이제 막 번데기에서 성충이 되어 기어나오는 놈이거나, 또는 산란 중이거나 산란을 마친 놈 입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1회 살충으로 성충과 유충을 모두 박멸할 수 없습니다.
발견 후 살충하고, 1주일 후에 다시 한번 더 살충해야 성충과 유충을 모두 박멸할 수 있습니다.
화학살충제로는 1주 간격으로 연속 살충할 수 없으므로,
약해가 없는 "난산별곡 충쓸이"로 1주 간격으로 2회 연속 살충하여야 합니다.
역시 "난산별곡 충쓸이"는 1화로 박멸할 수 있지만, 확실하게 하기 위하여 1주 간격으로 2회 연속 살충합니다.
하지만, 뿌리파리류는 매우 작아서,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만일, 눈으로 확인하지 못한 사이에 미리 산란을 했다면,
이미 상당한 피해를 당하고, 개체수가 이미 많이 불어난 이후에 성충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여, 매주 살충하거나, 또는 매월 1주일 간격으로 2회 연속 살충할 필요가 있습니다.
* 매주 살충하더라도, 만일 뿌리파리가 지지난주와 지난주 사이에 산란하였다면,
이번주에 살충할 때에 알에서 부화한지 2-3일 정도 지날 수 있으므로, 그 사이에 뿌리가 유충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하여, 평소에 자외선 포충기와 같은 것을 이용하여, 성충을 최대한 잡아주는 것을 병행하면서,
매주 살충하여야 난을 뿌리파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매주살충해야하는이유 춘란 난초 난산별곡 충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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