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에젖어

겨울비는 무서워요..

박 경자 2012. 12. 14. 11:54

 

강추위가  풀리고 비가옵니다.

그동안 추웠다가  비가와서 그런지 온통 길바닦이 얼을판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는데  한 어르신이비가오는데 우산도 안쓰시고

않아서 비를맞고 계신다.

할머니 왜그러세요..하니 넘어젖서 못일어나신단다.

그래서 일으켜세우고 저희가게에  들어가지고해도 막무가네시다.

어르신 가게로 모시느냐고  나도 동태가 다되었다.

가게에 들어와  따끈한 차한잔드리고 보니 손이퉁퉁부었다  넘어지시면서 땅을짖으신건가보다.

딸한데전화하니 그제서야 믿고 가게로 들어오신다.

둬시간동안 가게에서 계시는데 왜안오냐고 성화시다.

에고에고...어르신 ...3시간후에 따님이 모시고 가셨다.

조~기위에 나무사진은 비가와서 오는데로 얼러붙어 고드름이 된 모습을 담은 사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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