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기르기

[스크랩] 춘란의 치료

박 경자 2011. 1. 4. 09:43

춘란에 질병이 오면 치료하기가 어렵다는것은 난을 기르는 사람이라면 다들 알고 있고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이라는것고 다들 잘알고 있는사실이다

 

그런데 예방을 하더라도 나타나는 질병은 있게 마련 

질병을 보이는 난을 치료한답시고 살균 살충 소독 과정을 거쳐 새난분에 새난석으로 정양을 하다가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농약 난분 난석 시간 비용의 손해가 크다

이런 손해를 생각하면서도 행여나 하는 마음으로 살려보려고 애를써도 무정하고 무심하게 난은 황천길을 택한다

 

잘 치료가 되지 않는 이유는  침투성 농약이라 할지라도 관주를 하였을경우

난뿌리 해면질 층은 아주 훌륭한 여과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좀처럼 농약이 침투되어 치료하기가 힘들다

또한 농도가 과하거나 연이은 농약으로 인해 약해도 생기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나의 경우는 농약의 희석 방법이 다르다

먼저 병증에 대한 농약을 선택하고 목초액과 미원(아지노모도)을 함께 사용한다

목초액은 물의 입자를 가늘게 만들어 주는 역활과  농약의 입자도 가늘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미원은 식물성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서 아미노산은 농약성분을 식물에 빠르게 흡수 할수 있도록  당뇨환자의 인슐린 역활을 하면서 농약을 공급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

 

난계에 처음으로 락스를 사용하고 황설탕 미원을 사용하라고 햇을적에 난실을 주방으로 옮겨야 하느냐는

비아냥의소리도 많이도 들었다

 

하여 태클 금지이며 해보고 싶은 분만 해보면 된다

 

 

출처 : 난과인연
글쓴이 : 난산별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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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하기~

농약을 사용한다는것은 예방과 치료  구제에 목적이있다

지인중에 농약 회사 연구소 박사라는늠이 하나 있어서  농약 사용방법을 설명하기는

우리나라 농약은 거의가 카피되거나 중국에서 들어 온다고 한다

 

애란인중에 농약을 사용하는 방법이 각자다르다 규정량 1000배를 예방목적으로 2000 배로 하는이도 있고

물주기전에 농약을 하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씻어 내는 이도 있고 각양 각색의 방법이 있다

 

알아 두어야 할것은 농약의 특성이다 씻어 내야할 농약이 있고 씻어내지 말아야 할 농약도 있다

이말은 농약이 난에게 심한 약해를 나타낼수 있는 농약을 말한다

약해가 전혀 없는 농약은 있을수 없는 만큼  어느정도는 눈감아 줘야 할부분도 있다

 

보통은 물주기 후 30분이나 한시간 후에 농약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농약은 규정량을 지키는 것이 좋다 농약의 기작 작용을 하는 최소 의 량을 정한것을 사용량으로 정하였음으로

그 이하의 량을 사용 할 경우에는 균에게 예방주사처럼 오히려 병원균의 내성만 길러주는것이 된다

농약 관주나 살포후 물로 씻어 내지 않아도 되는것이  농약에는 반감기가 있다

하여 쓰다남은 농약을 다시 사용하지 말라는 이유가  약효가 떨어진 농약을 재사용함으로 예방주사 만들지 말자는것이다

농약은 바로 희석하여 바로 관주 분무하는것이 좋다

 

씻어 내야 할농약은 스포탁 스포르곤 터부 코나졸 등이 있다

이는 신아나 자라는 난에게 일시적 성장 멈춤 현상이 나타남으로  살포후 한시간 후씻어 내는것이 성장에 바람직하다

그외 농약 대용으로 사용하는 유한 락스도 씻어 내는것이 난뿌리에 탈지를 막는다

 

농약 살포 관주시기는 해가 지고 난 이후가 좋다  농약은 광분해 작용이 있기도 하고너무 급하게 말라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농약에는 전해제 전착제가 들어 있음으로  너무 잣게 사용해도 문제가 된다

농약의 약해는  근접 살포 와  살포용 농약의 관주 희석배율의 과다 과소 농약은 혼용 등이 있다

농약을 혼용 할수 있는 것이라면 이미 제조사에서 혼용된 제품이 생산 출하가 된다

리도밀이 그런 경우다   약삭 빠른 약쟁이가 정말 문제없고 약해도 없다면 이미 혼합해서 새제품인양 팔아 먹을것이다

 나의 경우는 새벽 물주기를 하기 때문에 농약을 사용할시 해가 진후 물을 한번 더 슬쩍 뿌리고 30분후 약질을 한다

근부병~

오늘은 근부병 치료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도록 한다 묘잘록병일 경우 기부에서 황갈변 하는 난에게 손을 대보면 기부에서

뚝 뿌러져 나가는것을 알수가 있고  근부병일 경우 부러져 나가지않고 기부가 황변하면서 화장토를 걷어 내보면 벌브

바로 아래 뿌리의 색이 물뿌리로 되어 있고 변색되어 있음을 육안으로 확인 할수가 있다

 

춘란 기부가 황변을 하면 세균성 질병이다  근부병은 세균성 질병이다 그런데 기부가 황갈변 한다는것은

 세균성 질병의 합병증 인셈이다

 

난을 기르면서 곰팡이균의 이름은 몰라도 된다  세균의 이름도 몰라도 된다

알아야 할것은 춘란에 병명이다  이말은 곰팡이 질병이라고 해서 지구상에 해당하는 곰팡이균류 하나 하나에 적용하는 약이 없기

 때문이며 뭉툭 거려 곰팡이 병이기 때문이고  세균 하나하나에 특별한 치료약이 인간에게도 없는데 농작물 만을 위한 농약이 있을수 없기 때문이다

 

일단 근부에 걸린난을 치료 하기 위해서는 대나무 칼을 하나 만들어서 상한 뿌리 부분을 나무 칼로  끍어내고 심근을 남기도록한다

상한 부분을 끍어내고 잘라내고  정리가 된난을 살균제에 침지 소독후 벌브 아래부터 끍어 내거나 색이 변한 부분 전체에 오티바 원액을 발라  뿌리가 약간 시들도록 그늘에 방치 해둔후 수태 심기를 한다 이때 수태도 항생제에 씻어서 심도록 한다

뿌리가 많이 잘려 나갔거나  뿌리 흡수보다  난잎의 증산이 더클 경우에는 탈수가 올수 있음으로 난잎을 토끼촉으로 만들어 주는

방법도 필요가 하다 수태에 심겨진 난에게 다음 관주시에도 약성계열이 다른 항생제를 관주한다

 연이은 농약 으로 인해 약해를 우려 할수도 있다 하지만 약해 보다 우선은 난을 살리는 목적에 있다

다음 관주시 물로 충분히 씻어내고  하이 아토닉 이나 스티뮤 레이트를 관주 하여  약해에 대한 회복력을 지켜주고

또 항생제 살균제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난의 종자성을 지켜야 한다

춘란의병해역병~

춘란의 역병은 도심지역보다 주변 농가가 있는 난실에서 많이 발생하고

아파트 베란다 보다 지상난실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주변 과채농가가 있다면 더많은 발생을 할수가 있다

특히 고추 토마토 딸기 수박 호박 가지 참외 등 과채류에서 잘 발생하는고 선충 또한 많은 병해를 일으키는 원인이기도 하다

 

이병증은  난잎에 자주빛 검은 반점이 빠르게 확산되고 서리를 맞은것처럼 탈수가 오고 연약해져 결국은 고사 하는 병이다

예방과 치료로는 리도밀 계통의 약들이 효과가 있다

 

그외의 방법으로는 아인산염이 방제에 효과적인데 그런데 아인산염은  역병에만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아인산염을 자주 사용해도 좋은 점은 약해를 입지않는다는것인데 주변 과채 농가가 있어서 자주 사용할  정도가 아니라면

도심지역이나 역병 발생이 저조한 곳에서는 리도밀 골드 플러스 등을 사용하는것이 편하다

 

아인산은 일반 농약방에가면 1리터당 약 2만원정도 하는데

만들어서 사용하는것이 원가 절감이나 필요시 빠르게 만들어 사용 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화공 약품가게에 가서 아인산과 수산화 칼륨을 1kg을 구입한다 가격은 kg당 약 6천원 정도 하는데

이것을 물 10리터당  아인산 10그람을 먼저 넣고 녹여 희석한다음 에 수산화 칼륨을 녹여 저어주면 끝이다

다만 가스와 열을 발생하므로 금속용기는 사용하지 마시고  희석된물이 식고난후 살포관주 하면 된다

 이 약은 역병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지 곰팡이나 세균에 효과가 없다는것을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