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기르기

[스크랩] 춘란 가꾸기 (방제)

박 경자 2010. 8. 31. 09:02

이제 어느정도의 난개체 보기와 심기 물주기 공부를 마치게 되었다

하여 난을 가꾸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난을 가꾸면서 가장 중요시 해야 할 부분이 방제와 영양공급이다

먼저 방제란 예방과 구제이다

난에게서 병이 들면 병으로 인해 죽음을 맛게 되는것이 태반 이상이지만 죽지 않더라도 관상미를 잃게 되는경우가 많다

하여 적절한 예방을 통하여 병의 근원을 막아 가꾸는것이 현명한 난기르기 이다

 

예방을 잘하는 방법은 먼저 해충의 구제이다

해충은 난실내에 다른 난에게  병원균의 전염 매개체 역활을 할뿐 아니라 난 에게 직접 간접 해를 입히고 있다

지상부에 보이는 해충은 눈으로 발각 확인이 되어 쉽게 구제를 하지만 지하부로 숨어 있는 해충이나 유충 알등은 눈이로 보이지 않음으로 간과 하기가 쉽다

 

이미 난심기에서 정양을 공부 하였지만  지하부의 해충 유충들은 난뿌리에 비축 된 녹말 에 배설이나  뿌리에 만든 천공 으로 통해

유해균이나 영양물질이 직접 들어감으로 인해  뿌리의 녹말이 상하거나 또는 조직을 먹이로 하거나  하여

2차 3차 감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감염의 원인은 버려 두고 침투성 비침투성 살균제 곰팡이 제제 를 번갈아 투여 한다 한들

위장병  속병 회충증  있는 늠에게  배에 다가 빨간약 바르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방제에 우선은 살충에 있다  토양 살충은  곤충의 우화 과정을 통틀어 방제를 하여야 한다

알에서 유충  유충에서 고치  고치에서 성충 이 되는 우화과정 전체 동안 구제를 하여 적을 섬멸 해야 한다

하여 10일 간격으로  해충 구제를 해야만 알 유충 고치성충 이 반복되는 사이클을  어느 시점에선가 마무리가 되기 때문이다

 

난 잎을 보면 난잎이 기부 부터 말라서 손을 대면 뚝 뿌러지는 현상을 가진 난이 있다

이러한 난이 보통 해충 구제는 안되고 살균 만 되는 상태의 난에서 볼수가 있다  잎마름 병 엽고병 갈색 잎마름병

병명을 수십가지 만들어 부치고 수십 가지 살균제를 사용 해도 소용이 없다

난잎을 보면 노대가 나기 시작하면 잎끝 부터 마르게 된다 엽고병 또한 마찬가지로 잎끝부터 마르게 된다

그런데 기부가 말라서 뚝 부러진다 하는 말은 잎은 증산 작용을 하고 있으나 기부를 통해 올라오는 물과 영양원이 차단 된것이다

군사적 용어로는 특공대에 의한 보급로 차단이다 이 특공대가 바로  조직을 망실 시킨 해충들의 소행이다

 

춘란에게서 질병은  지하부가 병원인의 80%를 차지 한다 그중 70% 이상이 해충에 의한것이다

*사용치 말아야 할 살충제 (스프라 사이드 .에어 팜)*

 

 

 

 

 

 

출처 : 난과인연
글쓴이 : 난산별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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