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기르기

[스크랩] 춘란의 병해

박 경자 2010. 8. 31. 08:57

춘란은 현시대에 걸맛지 않은 식물중의 하나이다

농작물이나 축산물에서는 고전 원형을 찾기가 힘들정도로 개량 합성되어  재래종을 본다는 것의 거의 불가능하다

현대 과학의 힘을 빌려 더 강건하고 더많은 생산을 요하고 축산은 더크고 튼튼하고 살찌우는 방향으로 전개 되고 있다

 

하지만 춘란은 먼 옛날이나 지금이나 원종의 모습 그대로 를 유지 하고 있는 탓에

유전자 조작이나 병해 충해에 강건한 육종품을 생산하지 않고 있다

그나마 근래에 들어 배양종이나 간혹 들리는 교잡종 등으로 어떤 병해나 충해에 상관없는 난을 만들어 판매되고 있다

 

춘란의 질병은 거의 가 토양이나 지하부 뿌리에서 나타나는데

지하부 에 서생하는 충이나  뿌리 내부에 있는 충으로 인해 전염의 매개체가 되기도하고 병원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난을 기르면서 제일 먼저 봄철에 찾아오는 병원이 탄저 병이라는 곰팡이성 질병이다

하여 일반적으로 겨울에 방제를 하지 않는 애란인 들이 젤먼저 하는 농약이 탄저 병이다

 

탄저 병  예방 은 난은 물론 난분 내에 까지 그리고 난실전체 난실 바닥 까지 미리미리 방제를 한다

다음으로 찾아 드는 병이 근부병 또는 무름병이나 묘잘록병 으로 가을 부터 겨울을 지낼 동안 난에게 적절한 영양을 비축 시켜두지 못한 원인도 있겠지만  지상 지하부나 뿌리에 기생하는 충들이 대부분의 원인이다

 

오늘은 근부병 치료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도록 한다 묘잘록병일 경우 기부에서 황갈변 하는 난에게 손을 대보면 기부에서

뚝 뿌러져 나가는것을 알수가 있고  근부병일 경우 부러져 나가지않고 기부가 황변하면서 화장토를 걷어 내보면 벌브

바로 아래 뿌리의 색이 물뿌리로 되어 있고 변색되어 있음을 육안으로 확인 할수가 있다

 

춘란 기부가 황변을 하면 세균성 질병이다  근부병은 세균성 질병이다 그런데 기부가 황갈변 한다는것은

 세균성 질병의 합병증 인셈이다

 

난을 기르면서 곰팡이균의 이름은 몰라도 된다  세균의 이름도 몰라도 된다

알아야 할것은 춘란에 병명이다  이말은 곰팡이 질병이라고 해서 지구상에 해당하는 곰팡이균류 하나 하나에 적용하는 약이 없기

 때문이며 뭉툭 거려 곰팡이 병이기 때문이고  세균 하나하나에 특별한 치료약이 인간에게도 없는데 농작물 만을 위한 농약이 있을수 없기 때문이다

 

일단 근부에 걸린난을 치료 하기 위해서는 대나무 칼을 하나 만들어서 상한 뿌리 부분을 나무 칼로  끍어내고 심근을 남기도록한다

상한 부분을 끍어내고 잘라내고  정리가 된난을 살균제에 침지 소독후 벌브 아래부터 끍어 내거나 색이 변한 부분 전체에 오티바 원액을 발라  뿌리가 약간 시들도록 그늘에 방치 해둔후 수태 심기를 한다 이때 수태도 항생제에 씻어서 심도록 한다

뿌리가 많이 잘려 나갔거나  뿌리 흡수보다  난잎의 증산이 더클 경우에는 탈수가 올수 있음으로 난잎을 토끼촉으로 만들어 주는

방법도 필요가 하다 수태에 심겨진 난에게 다음 관주시에도 약성계열이 다른 항생제를 관주한다

 연이은 농약 으로 인해 약해를 우려 할수도 있다 하지만 약해 보다 우선은 난을 살리는 목적에 있다

다음 관주시 물로 충분히 씻어내고  하이 아토닉 이나 스티뮤 레이트를 관주 하여  약해에 대한 회복력을 지켜주고

또 항생제 살균제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난의 종자성을 지켜야 한다

 

 

출처 : 난과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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