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기르기

[스크랩] 춘란 가꾸기 (분촉)

박 경자 2010. 8. 31. 08:52

난을 기르다 보면 촉수가 늘어나서 난을 나누어야 할시기가 온다

난을 분촉 할적에는 잘드는 칼이나 가위를 소독하여 직접 잘라내는 법이 있으나

여기서 나의 분촉 법을 소개 하고자 한다

나의 분촉법은  내년에 분촉할 대상을  올가을에 분갈이를 하면서 미리 손질 하여 두는 방법이다

 

분촉은 최소 두촉 단위로 하는것이 안전하다  분촉할 난을 올해 분갈이를 통해 두촉 이상을 한묶음으로

미리 벌브 연결부를 몇번씩 뒤틀어 두었다가 심는 방법이다

 

떼어 내지 않는 이방법은 벌브 끼리 서로를 연결하여 영양도 나누는 일을 하지만

떼어 내게 되면 세균도 감염이 되어 전체에 전염되는 연결 관이기도하다

벌브를 몇번 뒤틀어 연결관을 망실 시켜 심는 좋은 점은  연결관이 완전 단락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서로 보완작용을 하는점도 있지만 독립을 하게 됨으로  분촉 되는 곳에서 새신아를 올리기 때문에

이듬해 신아를 포함한 세촉이 분촉이 되면  분촉된난도 힘들이지 않고 자생할수 있다

 

이방법은 촉수를 늘이는 방법도 될수 있다   난상인이 아닌 이상 한촉 씩 비틀어 두는 방법은 권하고 싶지않다

이듬해  신아를 달아 분촉하는 난에게서 도 마찬 가지로 몇번을 더뒤틀어 떼어 내는것이 좋다

하여 도관 조직을 완전 망실 시키는것이  가위난 칼로 잘라 내는것보다 상처로 인한 2차 감염을 막을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난가꾸기도 부족 하나마 여기서 마무리 하고 다음 공부는 산채 요령과 난 개체 읽기를 공부 하기로 하며

아쉬운 난가꾸기 를 마감한다

출처 : 난과인연
글쓴이 : 난산별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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