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손녀딸 짱순이가 교회에서한는 수련회를 2박3일가는날이다.
교회에 데려다 주면서 출발하면 열락해했는데...ㅎㅎㅎ
10시가 좀 지나서 문자가 왔다
짱순이...
할머니~~ㅎㅎ
짱순이 ..ㅎㅎ
밤이되어 할머니는 궁금해서 문자를보낸다..
무응답...단채활동이라서 못듣고 있나보다..
재미있겠지..
짱순이는 ...손녀딸과 할머니의 애칭이며 할머니 는ㅎㅎㅎ 짱돌이 ..ㅎㅎㅎ
지엄마 떨어져 산지5년 되였다.
이제많이커서 처음 할머니 곁을 떠나 밤을지세는거다.
오면 있었던 일들을 얼마나 조조델까^^*
벌써부터 기가따갑다 ㅎㅎㅎ
그래도 짱순이가 없으니 허전하다..
지지고 볶아도 같이 있는것이 좋다 짱순아..빨랑와~라~잉
같이사는동안 이름보다는 짱순이와 짱돌이는 티격태격하며살아가는 할머니와 손녀다.
손녀딸이 없는밤 이라서 작은 아들네 집에가서 손자랑 놀며 하루 저녁자고왔다.
며느리는 손자때문에 늘힘드니 하루저녁 외출을시켰다.
친구들과 심야극장에가서 영화보고 한잔 하고 오라고 내보냈는데 어찌나 좋아하는지...
애기돌보는것이 그리힘들고 어려운걸 우리는 어떻게 길렀는지 .....
아침에 출근하는데 나한데 안겨서 안떨어지는 손자를 뒤로하고 나왔다.
항상웃는 손자녀석이 너무이쁘다.
밥도 잘먹고 온거실바닦은 다굴러다니면서 잠도 잘잔다.
내가 일을 하고 있으니 아주 가끔은 손자봐주고 며느리 외출좀 시켜줘야 되겠다..
그렇게 좋아하는걸....
우리시대 와는 다르다 보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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